[◆A] TS
별로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미TS사와 쿠라TS하루 주의..... 정말 주의. 썰체의 편한 말투도 주의...
진짜 주의
중요하니까 세 번 말해서 주의...
하루이치는 TS하면 진짜 예쁘겠지..... 하루이치 여체..... 솔직히 크게 변한 건 없을 것 같지만 남자애일때도 작고 귀엽다는 말을 들었으니까 진짜 여자애라면 솔직히 남녀 가릴바없이 사랑받는 타입일 것 같다... 같은반에 작고 귀엽고 수줍음까지 타는 여자애가 있다면 기본적으로 호감을 가지게 되지 않나...? 거기에 운동존잘 '그' 세이도 야구부에 선수로 소속된다면 더더욱... 하루이치 성격이 나쁜것도 아니고 기본적으로 수줍음타고 사랑스러운 성격이잖아 할 말도 딱부러지게 하고 능력도 있고... 같은반에 이런 소녀 있으면 꼭 친해지고 싶을 것 같아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완전 행복할것같아 완벽해 ㅠㅠ 야구부에 여자도 선수로 등록될 수 있다던데 물론 대회는 못나가겠지만 하루이치도 에이준도 둘 다 선수로 입부하면 좋겠다... 둘 다 원작같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아 물론 남녀 체력차이나 근력차이같은 건 있겠지만 1학년때 다른 선배들보다 허접인건 다 똑같고 하루이치는 근력부족 대신 유연성이나 센스가 더 뛰어나다거나... 에이준도 뭔가 이케이케 좀 더 다른 부분으로 재능있어서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라는 기분으로 원작같은 평가를 들었으면 좋겠다...
미유키는 한눈에 반한 쪽이고 쿠라모치는 천천히 반한 쪽이면 좋겠다... 에이준 여체도 엄청 귀엽겠지... 살랑살랑 포니테일 ㅠㅠ 물론 숏컷쪽도 사랑스럽지만 나는 포니테일 모에가 있으니까 포니테일 에이준이 훨씬 취향인걸... 곡선도 유연하고 부드러운 에이준은 사랑이야... 원작처럼 두루두루 사랑받는 타입에다가 여자애니까 조금 더 감싸게 되는..? 그런 면모도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에이준이니까 감싸지면서도 한 대 얻어맞고 왜 때리냐고 왁왁거리고 다시 또 맞고 그러겠지만 ^_ㅠ 그런 에이쨩이라 귀여워 문제 없다... 하루이치는 원작에서도 164cm고 에이준은 175cm였으니까... TS시킨다면 하루이치는 154cm 정도에 에이준은 165cm 정도 키면 좋을것같다.
미유키는 공 던지는 에이쨩에게 한눈에 반했지만 별로 티낼 타입은 아닌것같다... 하지만 은근히 시선 한번 더 가고 말 한마디 더 던지게 되는 것은 짝사랑을 시작한 남고생으로써 당연한 거 아닐까...? 눈치빠른 사람들(ex. 쿠라모치, 료상)은 금방 눈치챌 것 같기도... 동시에 좀 재미있어하거나(쟤가 짝사랑이라니) 못마땅해하거나(쟤한테 사와무라를 맡기라니 왜 이리 못미덥지) 같은 느낌이면 좋겠다... 쿠라모치 선배는 에이준 오빠 아닌가요... 원작처럼 5호실을 같이 쓸수는 없겠지만 투닥투닥 맨날 놀러가고 게임하고 푸딩먹고 그렇게 남매처럼 굴면 좋겠다 귀엽겠다...
그렇게 미유키가 첫눈에 반해서 2학년 3학년 줄곧 끈질긴 짝사랑 순애보를 이어간다면 쿠라모치는 2학년 말쯤에 마음을 자각한다거나 하면 좋겠다... 애초에 하루이치가 >료상의 동생< 이라서 기본적으로 에이준이랑은 전혀 달리 대하는 대에 조금 깍듯함? 같은게 있을 것 같기도 하고... 에이쨩은 물론 겉모습은 예쁘고 볼륨있다고 해도 그 성격탓에 여자애라는 느낌 전혀 없이 으이구 이놈아! 같은 느낌으로 챙겨주고 선후배관계 오빠동생관계같은 느낌이라면 하룻치는 이리보고 저리봐도 외모부터 성격까지 딱 천성 여자애라는 기분이라서... 객관적으로 작고 사랑스러운데 심지어 존경하는 선배의 하나뿐인 여동생이라면 일단 거리감 있지 않을까...? 더군다나 하루이치가 사교성이 뛰어나게 좋은 성격도 아니고 부끄럼까지 타는 애고... 물론 타석에만 서면 오는 공 받아치는 건 선수인 우수한 플레이어겠지만 그거랑 별개인 문제로...
더군다나 안그런척 동생을 아끼는 료상인데 하루이치가 여자아이기까지 하다면 어떨지 정말... 여자아이의 몸으로 자신을 존경하고 좋아해서 어떻게든 따라잡기 위해 노력하고 세이도까지 와서 입부도 하고 재능도 있는데 여자아이라 대회도 못나가고 그러면서도 성격은 여전히 수줍고 사랑스럽고 작고 귀엽기까지 한 여동생을 어떻게 데면데면하게 굴지? 료상 굉장해... 아무튼 원작보다는 조금 더 대놓고 예뻐할것같다... 사이좋은 코미나토 남매일것같다..
그런 료상이 대놓고 있으니 쿠라모치도 오래 키워왔던 제 마음을 자각하는건 3학년들 모두 은퇴하고 가을대회 끝날때쯤이나 느즈막히 깨닫지 않을까 싶고... 깨달은 순간 좌절할것같다 도저히 료상을 이기고(?) 하루이치를 쟁취할 자신이 없어서...ㅠ▽ㅠ
정작 제일 보고싶은건 미유키랑 쿠라모치랑 둘이 앉아가지고 연애고민하는 거지만...() 둘 다 내가 너랑 이런 얘기를 할 줄이야;; 같은 느낌이면서도 둘 다 속이 답답해서 어딘가에 머리라도 들이박고싶은 기분이지 않을까... 미유키는 일단 에이준이 연애를 할 생각이 전혀 없는 듯 하다 + 아니 일단 연애란 게 머릿속에 들어있을까? + 사방팔방에서 견제가 너무 심함 + 그리고 결정적으로 내가 에이준이랑 그리 안친해... 이런 문제로 고민하고 있다면 쿠라모치는 하루이치랑 대화마저도 잘 안해봤어 + 료상을 어떻게 통과해야 하는 것인가 답은 커녕 뭐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뭐가 나오지도 않는다... 같은 느낌으로... 하지만 결론은 쿠라모치가 미유키보다 낫다가 되지 않을까 하루이치는 일단 기본적으로 평범하게 소녀감성도 있으니까 차근차근 호감도 쌓으면 어떻게 될지도 모르지만 에이준은... 에이쨩은... 으응 미유키 힘내.
아아아 모르겠다 그냥 두 사람의 연애고민은 두 사람에게 맡기고 나는 여체된 에이준이랑 하루이치만 앓고싶다(????) 사실 하루이치는 원작에서 성별만 바꿔도 전혀 문제없을것같기는 한데; 그래도 장발 소녀였으면 어땠을까하는 생각도 해보고... 아 안 돼 그럼 너무 귀여워서 안 돼... 단발이어도 가끔 꽁지머리로 묶기도 하고 삔도 하고 그러면 엄청 귀여울 것 같다.. 데이트 할때 조심조심 꾸몄다가 엄청 부끄러워했다가 나가기 직전 료상에게 들켜서 식겁한다거나 그런거 보고싶다... 료상이 흐응 하면서 물끄러미 응시했다가 머리모양 조금 정리해준다거나 그러면 좋겠다... 료하루는 근친이라 썩 좋아하지 않지만 코미나토 남매든 형제든 두 사람의 가족투샷은 사랑입니다... 쿠라모치가 삽질하는 것에 비해 료상은 쿠라모치라면 OK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면 좋겠다... 물론 직접 말해주지는 않겠지만<
하루이치랑 에이쨩이랑 나란히 앉아서 꼬물꼬물 학접는것도 보고싶고... 매니저들도 모여서 걸즈토크하는 것도 보고싶고... 에이준이랑 하루이치는 선수로 뛰니까 매니저들이랑 손부터 다를텐데 그런것도 보고싶고... 사실 다 모이면 사랑스럽지만 손이 제일 못생긴건 하루이치 아닐까...? 에이준도 투수 굳은살이 있겠지만 하루이치는 타자니까... 그것도 유능한 타자! 그래서 손에 굳은살 잔뜩 생긴거보고 에이준도 매니저들도 예쁘다고 손 조물조물 머리 쓰담쓰담해주는게 보고싶어... 그리고 하루이치 수줍게 그리고 예쁘게 웃으면 완벽해...
에이준 여체가 씩씩하고 사랑스러운 소녀라면 하루이치는 요정... 봄의 요정... 말 그대로 작고 사랑스러운 요정일것같다... 에이준이 허리잡고 번쩍 들어도 들릴것같다 에이준이랑 하루이치랑 손잡고 돌아다니는거 보고싶다 꺄르르 웃는 모습 보고싶다 둘이 마주 웃으면 주변이 밝아지는 기분일것같다 쿠라모치랑 미유키랑 동시에 넋놓을것같다... 그리고 자기가 넋놓은걸 깨닫고 둘 다 부끄러워서 급히 딴짓할것같다 급히 야구할것같다...